이청용

노상래 울산 임시감독, 이청용 PK 담당 아닌데 “득점 욕망 컸던 모양”

울산은 18일 광주와의 K리그1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신태용 감독 경질 이후의 불안한 분위기를 잠재웠다.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37)**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평소 PK 담당 선수가 아니었지만, 자신의 득점 욕망을 드러내며 중요한 골을 넣었다.

경기 후 노상래 임시감독은 이청용에 대해 “PK를 차는 선수가 아닌데도 한 골이라도 넣고 싶은 욕망이 강했다”고 언급하며, 그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우영에 대해서는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은 루빅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청용의 후속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우영은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지만, 울산은 경기의 흐름을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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