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mik

  • 독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독도 연구 20주년을 기념해 10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특별전시 ‘독도 파노라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독도, 해양과학으로 펼치는 20년의 기록’을 주제로, KIOST가 지난 20년간 축적한 독도 관련 과학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 미지의 바다를 열다 ▲ 과학으로 지키는 우리 바다 ▲ 지구환경을 읽는 창 ▲ 미래를 여는 가능성의 바다, 독도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독도의 탄생과 해저지형, 위성과 해양관측, 독도 서식 생물,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연구 방향 등을 영상과 사진 자료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해양 생물 현미경 사진 관찰, 독도 바다의 소리를 듣는 청각 체험,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수중 생태계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과학을 통해 본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독도를 보다 가깝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맨유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9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맨유는 10월 20일(한국시간) 열린 2025-2026 EPL 8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해리 매과이어의 결승골리버풀을 2-1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2연패를 노리며 공격진을 대폭 보강했지만, 최근 리그 3연패로 흔들리고 있었다. 반면 맨유는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고, 감독 교체설까지 돌며 위기 상황이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맨유는 음뵈모의 빠른 침투와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버풀은 후반 33분 코디 학포의 동점골로 반격했지만, 6분 뒤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로 마무리, 맨유가 다시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승리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안필드에서 거둔 맨유의 승리이자, 아모링 감독 부임 후 첫 리그 2연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승점 13점을 기록, 리그 9위로 올라섰고, 4위권과는 승점 2점 차로 추격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모링 감독은 “맨유에서 가장 큰 승리”라고 자평하며, “침착함은 부족했지만 정신력이 우리를 이겼다. 정신력이 있으면 어떤 경기든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리버풀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4연패 수모를 겪었다. 특히 이번 시즌 4억5천만 파운드(약 8,600억 원)를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지만, 플로리안 비르츠알렉산데르 이사크 등 고액 영입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 챗gpt Chatgpt

    오픈AI가 자사의 차세대 인공지능 언어모델 GPT-5를 과장 홍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GPT-5가 수십 년간 풀리지 않았던 수학 난제들을 해결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이미 해결된 문제들이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논란은 10월 17일, 오픈AI 부사장 케빈 와일이 “GPT-5가 ‘에르되시 문제’ 10개를 해결했다”고 X(구 트위터)에 올리며 시작됐습니다. 다른 연구자들도 이를 공유하며 GPT-5가 추가 문제들에서도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습니다.

    수학자 토머스 블룸은 자신이 운영하는 ‘에르되시 문제 웹사이트’에 해당 문제들을 “오픈 문제(open problem)”로 표기했는데, 오픈AI는 이를 “아직 인류가 풀지 못한 난제”로 오해한 것입니다. 블룸은 “이는 극적인 왜곡”이라며 “오픈 문제는 내가 해법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지, 학계에 해결 방법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GPT-5는 새로운 증명을 한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풀이법을 검색해낸 것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오픈AI 연구자들은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이 해프닝은 테크 업계에서 오픈AI의 기술 과장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당황스럽다”고 밝혔고, 메타 AI 수석과학자 얀 르쾽은 “GPT가 만든 함정에 스스로 걸려 넘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오픈AI가 챗봇, 웹브라우저, SNS 등 수익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 수 증가가 정체된 상황에서 강력한 AI 능력을 부각시키려다 과장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이를 단순한 실수로만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GPT-5가 실제로 수학적 증명을 한 것은 아니지만, 문헌 검색 도구로서의 가능성은 입증됐다는 것입니다. 오픈AI 연구원 세바스티앵 부벡은 “GPT-5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문헌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며 AI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 박진주

    배우 박진주가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진주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프레인TPC는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며,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 이후 ‘국가부도의 날’, ‘정직한 후보 2’, ‘영웅’ 등의 영화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그 해 우리는’ 등 여러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도 활약하며 예능감까지 겸비한 배우로 주목받았다.

    오는 11월 30일부터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 결혼과 무대 복귀를 동시에 앞두고 있는 박진주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twice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 ‘10VE UNIVERSE’(사랑의 우주)를 열고 팬들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10월 1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으며, 팬클럽 ‘원스’ 예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공연은 ‘TWICE SONG’을 시작으로 ‘Talk that Talk’, ‘OOH-AHH하게’, ‘SIGNAL’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구성돼, 2015년 데뷔부터 2025년 현재까지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봤다. Mnet ‘식스틴’ 시절 인터뷰를 재현한 영상과 10년 전 봉인한 타임캡슐을 여는 코너는 깊은 감동을 안겼다. 팬과 멤버들이 함께 담은 편지, 사진, 추억의 물건들이 공개돼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릴레이 댄스’, ‘몸으로 말해요’ 등 게임으로 웃음을 더했으며, 팬들이 띄운 감동의 종이비행기 이벤트는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ME+YOU’ 무대와 함께 멤버들은 “10년을 함께해준 원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출연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0년간의 여정은 팬과 함께 만들어온 사랑의 우주 그 자체였다.

  •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11월 13일부터 인천–대만 화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되며, 인천 오전 11시 50분 출발, 화롄 도착은 오후 1시 20분이다. 귀국편은 화롄 오후 2시 20분 출발, 인천 도착은 오후 5시 40분이다. 대만 동부 지역과의 연결이 강화되며 충청권 및 수도권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타이베이 노선도 11월부터 ‘하루 2회’ 증편하며 청주공항 거점을 강화 중이다. 인천–화롄 노선은 청주 거점을 보완하는 전략적 조치로, 수도권 수요까지 흡수해 노선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투트랙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11월 11일 인천–오비히로, 11월 12일 인천–이바라키 노선도 신규 취항 예정으로, 기존 청주 노선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 중심의 거점 경쟁력 유지와 인천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명재완

    대전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김하늘 양(8)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명재완(48) 씨에게 1심 재판부가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30년 부착을 선고했다. 명씨는 지난 2월, 돌봄교실을 마친 김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해 흉기로 살해했다. 재판부는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교사로서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던 피고인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며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판단했다. 우울증 등 심신미약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명씨는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범행 후 증거 은폐 시도까지 했던 점에서 행위 통제 능력이 있었다고 봤다. 재판부는 재범 위험성이 높아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해야 한다면서도 사형 선고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유족 측은 “무기징역은 아쉽다”며 검찰에 항소를 요청할 방침이다. 명씨는 앞서 대전시교육청에서 파면됐다.

  • 프로야구 두산, 김원형 감독 선임… “허슬두 재건”

    두산 베어스가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전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를 선임했다. 계약은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5억 원) 규모다. 김 감독은 현역 시절 21시즌 동안 134승을 거둔 레전드 투수로, 지도자 전향 후 두산 투수 코치 시절(2019~2020) 팀 평균자책점 1위를 이끌며 2019년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SSG 감독으로 부임해 2022년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으나, 2023시즌 준PO 탈락 후 경질됐다.

    이후 일본 연수와 대표팀 코치를 거친 김 감독은 이번 선임을 통해 두산에 복귀하게 됐으며, 오는 10월 말 미야자키 캠프부터 본격적인 지도에 나선다. 두산은 젊은 투수 육성 경험과 우승 경력을 높이 평가해 그를 낙점했다. 김 감독은 “명문 구단 두산의 감독이 돼 영광”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두산다운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 헤타페 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내내 헤타페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34분 킬리안 음바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했으며, 점유율 76%, 슈팅 23-7, 유효슈팅 10-1 등 주요 지표에서 압도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이 지연됐지만, 후반 32분 니옴, 후반 39분 산크리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확보했고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이로써 레알은 8승 1패(승점 24)로 바르셀로나(승점 22)를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라운드에서 지로나를 2-1로 꺾고 추격을 이어갔다. 3위는 비야레알(승점 17)이다.

  • 충전돼지 스토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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